패스 오브 엑자일 : 세계의 각성자 사이러스

728x90

보스 가이드 : 세계의 각성자 사이러스

패스 오브 엑자일 3.9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아틀라스의 고유 보스는 '세계의 각성자 사이러스'로 대체되었습니다.

3.9 아틀라스의 정복자 이후 새로운 고유 보스나 리그 콘텐츠들이 추가되었지만,

각성 보조 스킬 젬들과 정복자들의 엑잘티드 오브는 여전히 정복자와 각성자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네명의 정복자들을 처치한 후 도전할 수 있는 사이러스는 여전히 강력한 피해량과 까다로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각성자의 오브'와 '구원자, 군단검'이 있습니다.

 

세계의 각성자 사이러스는 아틀라스의 지도에 있는 시타델에 장착된 감시자의 돌 갯수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모든 감시자의 돌을 장착하지 않은 0각성 난이도 부터 모든 감시자의 돌을 장착한 8각성 사이러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번 보스 가이드에서는 공격 패턴과 함께 전투 단계, 몇가지 주의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행 과정

각성자 사이러스와의 첫 전투는 '감시자의 돌 20개'를 획득 한 후에 가능합니다.

정복자들과의 조우 과정과 감시자의 돌을 획득하는 방법에 대한 기본 가이드를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4-4) 패스 오브 엑자일 : 아틀라스의 정복자들에 대하여

 

정복자들을 활성화하고 처치하게 되면 지도 장치의 중심부를 기준으로 동서남북에 정복자들의 시타델이 활성화 됩니다.

정복자들을 처치하면 중심에 검붉은 화염이 일렁이며, 이를 통해서 각성자 사이러스가 활성화 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복자의 시타델로 향하는 포탈과 마찬가지로 지도의 대가, 자나가 사이러스의 시타델로 이동하는 포탈을 열어줍니다.

장교 키락과 대화를 거쳐야 하는 과정은 생략하고 곧바로 자나를 통해서 포탈을 열 수 있습니다.

이후 지도 장치에 활성화 된 포탈을 통해서 각성자 사이러스가 있는 '태풍의 눈'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에서 사용되는 사이러스의 공격 패턴 이미지들은 유튜버인 Boogywc의 영상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전투 과정

지도의 대가, 자나와의 대화 이후 활성화 된 '태풍의 눈'으로 입장합니다.

지도 장치 앞에 서 있는 사이러스와의 대화가 끝난 이후 지도 장치는 '오리아스'로 향하는 포탈을 생성합니다.

포탈로 들어가게 되면 에필로그 지역인 템플러의 실험실로 이동하며, 계단을 오른 후 오리아스로 나갑니다.

 

템플러의 실험실의 입구를 비롯하여 전투 영역인 오리아스 전체에 블랙홀이 생성되어 자유자재로 이동합니다.

블랙홀은 유배자에게 향하지 않으며, 겹쳐지지 않게 이동하지만 닿으면 강력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영역 중심으로 향하는 방향은 위와 아래로 나뉘어지지만, 보통 아래로 이동하여 오리아스의 중앙으로 향합니다.

 

전투 영역으로 향하는 동안 사이러스는 공중에 떠오른 채로 전투 영역 전체에 투사체를 방출하며 공격합니다.

투사체를 피하며 영역의 중심에 있는 사이러스의 아래로 이동해야 전투 시작을 알리는 대사와 함께 내려옵니다.

사이러스의 왕좌 근처로 이동하면 되지만, 몇차례 반복하여 확실하게 전투 단계를 활성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투 단계 : 전투 영역

총 4단계로 이루어져 있는 사이러스와의 전투 과정에서 전투 영역은 1-3단계에서 계속해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전투 영역을 벗어나게 될 경우 사이러스는 블랙홀을 생성하며, 생성된 블랙홀은 사라지지 않고 전투 영역을 이동합니다.

4단계에서 생성된 블랙홀들이 전투 영역을 이동하며 축소시키기 때문에 굉장히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사이러스가 있던 위치를 중심으로 원형의 전투 영역이 생성되며, 검붉은 선으로 영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투 도중 유배자의 캐릭터가 전투 영역을 벗어나면 사이러스는 공중에 올라가 전투 영역의 중심에 블랙홀을 생성합니다.

다음 전투 단계로 넘어간 것이 아닌 추가적인 블랙홀을 생성한 것임으로 반드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블랙홀이 생성되는 경우는 전투 단계가 넘어가게 되거나, 위와 같이 전투 영역을 벗어나게 될 경우 블랙홀이 생성됩니다.

또한 1-3단계에서 전투 도중 사망할 경우에도 사이러스는 공중으로 떠올라 블랙홀을 생성합니다.

 

사망하더라도 블랙홀이 입구를 막아서는 경우는 없지만, 전투 영역으로의 이동 과정이 굉장히 번거롭게 되며

마지막 단계에서 블랙홀을 피하지 못해 사이러스의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전투 단계 : 블랙홀

사이러스와의 전투는 총 4개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기준은 생명력으로 나뉘어집니다.

 

· 1단계 : 전투 영역의 중심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전투 단계
· 2단계 : 각성자 사이러스의 생명력 75%
· 3단계 : 각성자 사이러스의 생명력 50%
· 4단계 : 각성자 사이러스의 생명력 25%, 마지막 전투 단계 시작 시 50%의 생명력을 회복

전투 단계가 진행 될 때마다 사이러스는 전투 영역에 블랙홀을 생성합니다.

 

다음 전투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사이러스는 공중으로 올라가 무적 상태가 되며, 영역의 중심에 블랙홀을 생성합니다.

블랙홀이 생성 되는 과정에서는 피해량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넉백 형태로 사이러스에게서 점차 밀려나게 됩니다.

완전히 활성화가 된 이후에 효과 범위에 들어설 경우 강력한 지속 카오스 피해를 입히므로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블랙홀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 보편적인 방법은 전투 영역의 7시 방향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사이러스가 공중으로 떠오르고, 블랙홀이 생성되면 피하기 위해 우선 7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사이러스와의 전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앞의 과정과 마찬가지로 사이러스의 왕좌 아래로 이동하여 내려오게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블랙홀 속에 있는 사이러스를 '빼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위 과정은 기존 블랙홀의 위치, 새로운 블랙홀의 이동 방향 등으로 인하여 변경 될 수 있으며 유연한 대처를 필요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블랙홀이 생성 된 이후 위의 이미지에 나와 있는 녹색 경로를 따라 사이러스가 이동합니다.

블랙홀에 다가가면 블랙홀은 유배자를 향하지 않지만, 사이러스는 유배자를 '주시'하며 스킬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규칙을 활용하여 유배자는 7시 방향으로 사이러스를 유도하는 과정을 천천히 거쳐야 합니다.

 

블랙홀 주위로 이동하면 위와 같이 블랙홀 주위가 빛나며 사이러스가 유배자를 주시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이러스가 유배자를 주시하면 유배자가 있는 방향으로 이동하며 몇가지 공격 패턴으로 공격합니다.

사이러스가 방출하는 투사체와 범위 공격들을 피하면서 앞서 말한 사이러스를 빼오는 과정을 2-3번 정도 반복합니다.

 

위의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블랙홀에서 사이러스가 빠져나오며, 사이러스가 내려오면 다음 전투 단계가 시작됩니다.

사이러스를 빼오는 과정에서 첫번째와 두번째 블랙홀의 경우 7시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이며,

이후 세번째 블랙홀의 경우 사이러스의 위치와 생성된 블랙홀로 인하여 7시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10시 방향에 있는 계단으로 이동하면서 사이러스를 유도해야 합니다.

10시 방향에 있는 계단 근처에 있는 블랙홀 사이를 오가며 사이러스의 공격 패턴을 피하고 유도해야 합니다.

굉장히 복잡하게 이야기를 했지만, 직접 해보시면 피해를 받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공간 여유가 있습니다.

 

공격 패턴

세계의 각성자 사이러스의 공격 패턴과 관련된 내용은 전투 단계로 나누어 다루고 있습니다.

전투 단계마다 추가되는 새로운 공격 패턴들과 피해 종류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즈 : 다중 레이저와 블랙홀 단계

템플러의 실험실에서 오리아스로 들어선 후 블랙홀을 피해 전투 영역의 중심으로 향하게 되면 전투가 시작됩니다.

사이러스의 생명력이 75%가 되면 사이러스가 공중으로 떠오른 후, 블랙홀을 생성하며 2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기본 공격 : 레이저

사이러스의 공격 패턴 중 가장 낮은 피해량을 가지고 있으며, 패턴 사이에 사용하는 기본 공격입니다.

유배자가 있는 위치에 직선으로 향하는 레이저를 방출하며, 순간이동 후 레이저를 방출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순간이동 하여 거리를 벌인 후, 다른 공격 패턴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중 레이저 : 기본

사이러스의 공격 패턴 중 가장 강력하며, 반드시 피해야 하는 공격 패턴 중 하나입니다.

2초간 시전 후 직선 방향으로 레이저를 3번 방출하는 공격이며, 8초의 쿨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리, 화염, 냉기, 번개 피해를 가진 레이저 중 무작위로 3개의 레이저를 방출합니다.

물리 피해는 100%, 각 원소 피해는 75%의 피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이저 휩쓸기

양손에서 레이저를 방출하여 부채꼴 범위로 바닥을 휩쓸고 난 뒤 한점에서 폭발하는 공격패턴입니다.

물리, 화염, 번개, 카오스 피해를 각각 25%씩 가지고 있는 공격 패턴이지만, 피해량은 낮은 편입니다.

 

공격 패턴 : 블랙홀

해당 패턴은 다음 전투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공격 패턴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이러스와의 전투 도중에도 볼 수 있는 공격 패턴이지만, 블랙홀 생성 이후 더 자주 볼 수 있는 공격 패턴입니다.

간혈천, 유성 폭우, 레이저 휩쓸기, 융단 폭격은 디버프인 '각성자의 비애'와 연관 있는 공격 패턴들입니다.

각성자의 비애의 디버프 효과에 대한 내용은 마지막 '4단계'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간혈천

간혈천은 블랙홀을 생성한 후 사이러스가 유배자를 인식하게 되면 사용하는 공격 패턴 중 하나입니다.

지면에 원형의 공격 범위가 형성되고 잠시 후 폭발하며 지속 피해를 입히는 분화구가 생성됩니다.

폭발 피해는 물리 피해를 가지고 있으며, 30%의 화염 피해와 30%의 번개 피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혈천이 발생되기 이전의 폭발 피해량은 크지 않지만, 피격 시 활성화 되는 '각성자의 타락' 디버프로 인해 

영역 위에 있을 경우 입게 되는 지속 피해가 높은 피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성 폭우 : 블랙홀 단계

유성 폭우는 블랙홀을 생성한 후 사이러스가 유배자를 인식하면 사용하는 공격 패턴 중 하나입니다.

지면에 화염이 솟아 오른 후 해당 위치에 유성이 쏟아지는 패턴이며 물리, 원소, 카오스 피해를 25%씩 가지고 있습니다.

피해량은 낮은 편이며, 이동 기술로 사이러스와 거리를 벌리는 것으로 쉽게 피할 수 있습니다.

 

유성이 지면에 떨어진 후 짧은 유지 시간을 지닌 붕괴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지속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이 붕괴된 지면에 닿은 경우 '각성자의 비애' 디버프가 적용됩니다.

 

레이저 휩쓸기 : 블랙홀 단계

레이저 휩쓸기와 같은 공격 패턴이며, 한 점에 모여서 폭발할 때의 피해량과 범위가 더 넓어졌습니다.

레이저 피해량은 낮지만, 폭발의 범위에 휩쓸릴 경우 강력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레이저 휩쓸기와 마찬가지로 물리, 화염, 냉기, 번개, 카오스 피해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한점으로 모인 후 폭발하면 지면 붕괴의 흔적이 남아 피해를 주며, 각성자의 비애 디버프가 적용됩니다.

 

융단 폭격

융단 폭격은 블랙홀을 생성한 후 사이러스가 유배자를 인식하면 사용하는 공격 패턴 중 하나입니다.

유배자를 향해 다수의 투사체를 지면에 투척하며 곧바로 폭발하는 패턴이며, 물리 피해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뢰와 같은 느낌으로 설치 - 점화 - 폭발로 모두 피해량을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 폭발 피해량이 가장 높습니다.

점화 - 폭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지면 붕괴의 흔적에 닿을 경우 각성자의 비애 디버프가 적용됩니다.

 

2페이즈 : 원형 미로 유성과 회랑의 회피 방법

사이러스의 생명력이 75%가 된 후, 공중으로 떠오른 사이러스는 블랙홀을 생성하게 됩니다.

블랙홀의 중심에 있는 사이러스를 '빼오는 과정'을 거쳐 공중에서 지면으로 내려오면 2단계 전투가 시작됩니다.

사이러스의 생명력이 50%가 되면 사이러스가 공중으로 떠오른 후, 새로운 블랙홀을 생성하며 3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원형 미로 유성 : 1단계

유배자를 전투 영역의 중심으로 강제 소환하여 원형의 벽으로 가둔 후 폭발하는 유성을 떨어뜨리는 공격 패턴입니다.

원형 미로 유성은 전투 2단계부터 추가되는 공격 패턴이며, 단계마다 벽의 개수가 추가됩니다.

2단계에서는 물리, 화염, 번개 피해를 각각 25%씩 가지고 있으며 1개의 벽만이 생성되어 유배자를 미로에 가둡니다.

미로가 생성되고 유성이 완전히 미로 중심에 떨어지기 이전까지 사이러스는 무적 상태가 됩니다.

 

미로가 생성되면 위의 이미지와 같이 미로를 벗어날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이후 미로의 벽이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이동 기술이나 수은 플라스크를 사용하면 쉽게 피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공격 패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투 단계마다 추가되는 내용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회랑

사이러스가 양쪽에 벽을 세워 유배자를 가둔 후 양손에 원형의 투사체를 만들어 방출합니다.

양손을 번갈아 휘두르며 원형의 투사체는 직선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피하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회피 방법은 사이러스의 뒤편으로 이동 기술을 사용하여 패턴을 끝내는 것입니다.

원형의 투사체는 모든 종류의 피해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 25%의 피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3페이즈 : 원형 미로 유성의 벽 추가

사이러스의 생명력이 50%가 된 후, 공중으로 떠오른 사이러스는 블랙홀을 생성하게 됩니다.

블랙홀의 중심에 있는 사이러스를 '빼오는 과정'을 거쳐 공중에서 지면으로 내려오면 3단계 전투가 시작됩니다.

사이러스의 생명력이 25%가 되면 새로운 블랙홀을 생성하며 마지막 4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유성 폭우

블랙홀 단계에서 사용하던 유성 폭우보다 더 넓은 범위와 피해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피격 피해는 높지 않지만, 유성이 떨어진 자리에 생성된 붕괴 흔적이 주는 피해가 굉장히 높은 피해를 입힙니다.

붕괴된 지면이 겹쳐지는 경우가 있으며 카오스 피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공격 패턴 중 하나입니다.

 

원형 미로 유성 : 2단계

원형 미로 유성의 공격 패턴으로 생성되는 벽이 두개가 되며 미로를 빠져나갈 수 있는 입구 역시 두개가 됩니다.

미로의 중심으로 유성이 떨어지는 시간은 4초 정도로 여유가 있게 빠져나갈 수 있으며,

유성은 물리 피해 50%, 화염 및 번개 피해를 25% 가지고 있습니다.

 

4페이즈 : 최후이자 본격적인 전투 단계

세계의 각성자 사이러스의 생명력이 25%가 된 후, 공중으로 떠오른 사이러스는 마지막으로 블랙홀을 생성하게 됩니다.

블랙홀의 중심에 있는 사이러스를 '빼오는 과정'을 거쳐 공중에서 지면으로 내려오면 마지막 4단계 전투가 시작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기존의 공격 패턴에 피해 종류를 추가하고, 피해량을 증가시키며 새로운 공격 패턴이 등장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25%까지 낮춘 사이러스의 생명력이 50%까지 회복 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전투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다룬 전투 영역은 마지막 4단계에서 존재하지 않으며, 사망하더라도 블랙홀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공격 패턴들의 범위가 더욱 늘어났고, 이전에 생성된 블랙홀들로 인하여 전투 영역이 사라졌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앞선 단계에서는 쉽게 패턴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다루지 않았던 사이러스의 디버프에 대해서 우선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디버프 : 각성자의 타락

각성자의 타락은 공격 패턴에 피격 될 경우 캐릭터에게 부여되는 디버프 중 하나입니다.

최대 8중첩까지 디버프가 중첩되며, 중첩 한개당 받는 피해가 10%증가, 동작이 6% 느려집니다.

블랙홀 단계에서 사용되는 공격 패턴에 피격 되어도 해당 디버프가 부여됩니다.

 

앞선 단계에서 공격 패턴 중 간혈천이나 유성 폭우에 피격 된 후 지속 카오스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 입니다.

카오스 저항을 챙기지 않았을 경우 생명력을 채우기 위해서 플라스크를 연타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디버프 : 각성자의 비애

각성자의 비애는 유성 폭우, 간혈천, 레이저 휩쓸기, 융단 폭격으로 생성된 지면에 닿으면 부여되는 디버프 중 하나입니다.

중첩은 되지 않으며 화염 및 번개, 카오스 저항의 최대값이 낮아지며, 생명력과 에너지 보호막을 회복할 수 없게 됩니다.

각성자의 비애 디버프는 지면을 벗어나는 것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사이러스가 사용하는 공격 패턴에 피격 된 후 각성자의 타락으로 인하여 느려진 상태에서

빠르게 지면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지속 피해에 생명력을 잃게 되는 경우가 가장 위험합니다.

디버프의 효과를 반드시 숙지해야 하며, 4단계에서는 공격 패턴을 피하는 동안 지면을 밟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격 패턴이 아닌디버프로 인한 저항 감소 및 생명력 회복 불가로 인한 죽음의 경우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폭탄

사이러스는 순간이동 한 후 자신의 분신체 3개를 생성하며, 이후 중앙으로 레이저를 발사하여 한점에 집중시킵니다.

이후 원형의 오브젝트를 생성되며, 활성화 된 오브젝트는 '부정의 광선'을 방출하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합니다.

위의 이미지의 부정의 광선보다 더 넓고 빠르게 회전하며, 부정의 광선에 닿을 경우 이동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사이러스는 무방비 상태가 되며, 고정된 위치가 없음으로 빠르게 사이러스의 위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1-3단계에서는 공격 패턴을 사용하는 간격이 넓어 스킬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충분한 여유가 있었지만,

마지막 4단계에서는 계속해서 공격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패턴에 플라스크를 사용하여 빠르게 생명력을 낮춰야 합니다.

 

클론 레이저

순간이동하며 사라진 뒤에 다수의 분신체를 만들어 유배자를 원형으로 둘러싼 후에 강력한 레이저를 방출합니다.

레이저 방출까지 긴 시전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분신체가 아닌 본체만 레이저를 직선으로 방출합니다.

사이러스의 대사가 끝날 때 레이저를 방출하기 때문에 이동 기술을 사용하여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 폭탄 패턴이 끝난 후 곧바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부정의 광선에 닿을 경우 피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다중 레이저 : 강화

다중 레이저의 강화 버전으로 더 넓어진 공격 범위와 함께 피격 시 즉사 될 정도로 강력한 피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죽은 공격 패턴으로 물리, 원소 피해 뿐 아니라 피격 시 원소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에너지 보호막의 경우 점화, 생명력의 경우 출혈 및 감전에 대한 대책을 챙겨야 하며, 냉각 및 동결 플라스크는 필수입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원소 상태 이상 회피를 100%' 챙기거나 '타락한 피 면역' 등을 갖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굉장히 위험한 패턴이지만, 사이러스의 대사인 '죽어라'와 음성인 'DIE' 등으로 공격 패턴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공격 범위는 45º이며 원거리 스킬을 사용하는 빌드의 경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이동 기술로 피하고,

근접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빌드의 경우 사이러스와 최대한 근접하여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며 피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중 레이저 공격 패턴에 적용되는 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물리 100%의 피해와 타락한 피 5중첩
· 물리 25%와 화염 75%의 피해와 원소 질병 : 점화
· 물리 25%와 냉기 75%의 피해와 원소 질병 : 냉각
· 물리 25%와 번개 75%의 피해와 원소 질병 : 감전

위의 네 종류의 모드 중 무작위로 적용된 레이저가 다중으로 방출됩니다.

 

원형 미로 유성 : 3단계

원형 미로 유성의 공격 패턴으로 생성되는 벽이 세개가 되며 미로를 빠져나갈 수 있는 입구 역시 세개가 됩니다.

유성이 떨어지는 시간은 6초 정도로 여유가 있지만, 미로를 빠져나가는 입구가 멀리 떨어질 경우 굉장히 촉박합니다.

이 경우를 대비하여 수은 플라스크의 소모량을 조절하거나 이동 스킬들로 빠르게 이동 해야 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물리 피해 25%, 화염 및 번개 피해 25%, 카오스 피해 25%를 가지고 있습니다.

 

준비 사항

세계의 각성자 사이러스의 공격 패턴을 살펴보시면 대부분의 공격 패턴에 카오스 피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오스 저항은 항상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이며, 이 가이드를 보는 유배자라면 사이러스가 처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보스 가이드에서 다루는 사이러스의 공격 패턴을 모두 피할 수 있다면 카오스 저항을 챙기지 않아도 좋습니다.

사이러스의 공격 패턴에 대한 세부적인 피해량과 카오스 저항의 필수 유무 아래의 링크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 [팁정보] 사이러스 잡을 때 카오스저항이 꼭 필요할까? 이거 하나로 요약함

카오스 저항을 챙기기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마이너스 값의 카오스 저항은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중 레이저에 피격 되더라도 버틸 수 있는 여지를 다양하게 챙기는 것이 공략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카오스 저항, 원소 상태 이상 회피 100%, 타락한 피 면역 등을 챙기는 것은 많은 재화가 필요하지만 중요한 부분입니다.

 

출혈의 경우 주얼에 재화를 투자하여 바알 오브를 통한 타락 고정 속성인 '타락한 피 면역'을 챙기는 것으로 채울 수 있으며,

동결의 경우 플라스크에서 '동결 및 냉각 제거 속성'을 챙기거나 장화에 '동결 면역' 속성을 부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점화의 경우 에너지 보호막을 생존기재로 사용하는 빌드라면 플라스크와 판테온의 보조 신인 아버라스로 채울 수 있습니다.

감전의 경우 플라스크를 통해서 제거하면 좋지만, 다른 원소 질병에 비해서 비중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부분은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 중 하나인 디버프와 마지막 4단계에서의 일명 'DIE' 빔입니다.

타락의 경우 알고 있다면 대응이 가능하지만, 지면을 밟고 비애 디버프와 지속 카오스 피해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중 레이저 : 강화는 준비 사항들을 모두 챙겨도 레이저에 모두 피격되면 1만 생명력의 저거넛도 죽는 공격 패턴입니다.

45º의 범위를 기억하시고 사이러스의 대사인 '죽어라'를 듣는 순간 이동하며 이동 스킬을 사용할 준비 해야 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