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2 : 얼리액세스 정보 정리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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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POE 2의 얼리 엑세스가 12월 7일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정리된 내용을 보는 것보다는 직접 플레이하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PART. 1에서는 총 6장으로 이루어진 캠페인에서 주목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다루었다고 보여진다.

 

PART. 2에서는 얼리 엑세스 기간 동안의 일정을 시작으로 엔드 콘텐츠인 아틀라스의 변경점을 살펴본다.

그리고 1에서부터 개선되어 2에 알맞게 변경된 리그 콘텐츠들에 대해서 소개한다.

 

 

게임 구조

- 얼리액세스 기간 동안 액트는 3개만 공개, 이후 엔드 게임으로 진입.

- 이후 액트는 출시 후 공개되며 얼리액세스 기간에는 '잔혹한' 난이도의 액트 1~3을 한번 더 반복 후 엔드 게임 진행.

- ARPG 특유의 '할 게 없다'라는 것을 없애기 위해서 최종 콘텐츠 제작에 집중.

- 신규 보스 50종류, 신규 몬스터 400종류

- 신규 유저의 경우 액트는 2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

- 게임은 80% 정도 개발이 완료되었다.

 

엔드게임

- 엔드 게임 : 아틀라스

- 모든 방향으로 무한하게 늘어난다.

- 레이클라스트를 넘어 아틀라스에 퍼져나가는 부패를 막는 여정.

 

- 현재 1의 아틀라스는 아래에서 시작하지만 2는 근본인 중앙으로 돌아와서 시작되는 것 같다.

- 아틀라스 중심에 있는 지구라트 또는 바알 사원에서 시작

- 1에서 키락의 임무를 받는 것처럼 부패와 관련된 퀘스트를 받고 본격적으로 아틀라스를 진행하는 것 같다.

 

- 포탈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웨이스톤'이 필요하다.

- 모든 웨이스톤에는 등급(티어)가 존재, 지역의 레벨을 결정한다.

- 1의 지도 역할을 2에서는 웨이스톤이 하는 모양새.

 

- 1에서의 지역이 정해진 지도를 지도장치에 넣어서 포탈을 열었다.

- 2에서는 지도는 자유롭게 선택하고 웨이스톤은 해당 지도의 티어를 선택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 아틀라스의 지도는 캠페인보다 큰 영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도에 등장하는 몬스터 무리의 종류는 무작위로 결정된다.

 

- 아틀라스에 퍼져나가는 부패를 없애는 여정인만큼 지도의 고유 보스를 처치하는 것은 중요하다.

- 고유 보스 처치 후 지도를 '완료'하면서 아틀라스의 더 깊숙한 곳으로 향한다.

 

- 지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망 시 해당 지도는 더 이상 완료할 수 없다.

- 여정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오브젝트

1에서는 파밍의 수단으로써 활약했지만 2에서는 맵핑 과정의 즐거움 요소 정도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선구자들의 유물

- 성소

 

금고

 

에센스

 

 

웨이스톤

- 지도와 마찬가지로 웨이스톤에 커런시를 사용할 수 있다.

- 접두사 : 보상의 향상

- 접미사 : 해당 지도의 위험을 증가

- 위험한 지도일수록 더 많은 웨이스톤을 얻을 수 있다.

 

아틀라스 패시브

- 아틀라스 여정을 진행하면서 부패를 제거할수록 아틀라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 모든 아틀라스 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아틀라스 패시브.

- 몬스터의 숫자 변경

- 희귀 몬스터의 증가

- 등장하는 선조들의 유물, 금고의 수 증가

- 드랍되는 아이템의 양 증가

 

특별한 도시

- 특별한 도시라고 명칭 했지만 정확히는 아틀라스에 등장하는 새로운 군락이라는 개념이 알맞다.

- 위의 이미지는 레이클라스트 사람들이 건설한 도시.

- 이러한 도시에서는 특정 아이템을 찾을 수 있을 것.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지역으로 보이지만 여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

 

 

- 아이템의 등급에 대해서는 언급이 되었지만 지도는 단순히 커런시의 사용에 대해서만 언급하였다.

-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고유 지도는 삭제되고 여정의 진행에 따라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지도로 등장할 것 같다.

 

이름 없는 예견자

- 1과 마찬가지로 고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름없는 예견자가 등장.

- 무작위로 등장하던 1과 달리 특별한 지도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은신처

- 1에서는 지도에서 특별한 공간을 발견하고 해당 공간의 몬스터들을 처치하면 은신처를 획득할 수 있었다.

- 2에서는 특별한 지도를 발견하고 몬스터 처치 후 해당 지역을 은신처처럼 설정할 수 있다.

 

타워

- 아틀라스 전체에 흩어져 있는 개척자의 신비한 구조물

 

- 타워가 완성되면 아틀라스 주변 지역이 밝혀진다.

 

부패

- 부패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 존재

- 부패 지역은 아틀라스 지도에서 확인 가능

- 난이도와 보상 증가

 

- 특별한 보스가 존재하는 지역도 확인 가능

- 해당 보스를 피할 수 있지만 처치 시 특별한 보상 획득

 

- 보스와 관련된 아틀라스 패시브

- 해당 아틀라스 패시브는 앞서 언급된 지역의 고유 보스를 처치하는 것으로 포인트를 획득 할 수 있다.

- 보스 킬링 빌드의 특화된 아틀라스 패시브.

- 더 많은 보상을 획득 할 수 있음.

 

 

엔드 콘텐츠

- 1에서는 엔드 보스와 엔드 콘텐츠가 통합된 형태로 하나의 아틀라스 패시브를 구성했다.

- 2에서는 서로 명확하게 분리가 되어 있는 형태로 아틀라스 패시브가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느껴졌다.

- 에센스, 성소, 금고 같은 오브젝트와 관련된 것은 범용, 이후 소개 될 균열, 의식, 환영 등은 전문화로 나뉜 느낌.

- 지도가 웨이스톤으로 대체가 되면서 지도와 관련된 노드를 덜어냈다고 생각하면 알맞을 듯하다.

 

균열

- 몬스터, 보스, 보상, 게임 진행 부분에서 2에 맞춰 새롭게 변경

 

- 균열의 진행 방식은 기존과 같음

- 균열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 더 많은 몬스터를 처치할 것

- 쥐는 손(Grasping Hands)를 통해서 보상을 획득

 

- 태블릿 : 타워에 사용하는 아이템, 주변의 지도에 균열을 추가한다.

- 커런시 사용 가능, 최대 2개의 접두사를 보유할 수 있음

- 다수의 타워가 모여있다면 범위가 중첩되어 태블릿의 효과가 겹치는 것이 가능하다.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삭제되기 전의 육분의가 이러한 역할을 했었는데 유사한 느낌이다.

 

- 변형과 결전의 기폭제가 균열로 통합 되었다.

 

- 균열 반지 : 기본 유형, 타락되지 않음, 최대 퀄리티 50%

 

- 균열 몬스터 처치 후 균열 조각 획득

- 일정 수량의 균열 조각을 모으면 균열석으로 제작

- 바알 기술로 만들어진 더 게이트를 통해서 균열석을 사용할 수 있다.

 

- 기존의 균열석과 마찬가지로 해당 지역에는 하나의 거대한 균열을 제외하고는 발견할 수 없다.

- 균열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길을 따라 마지막 지역으로 향하면 보스와의 전투가 진행된다.

 

- 균열 콘텐츠 최종 보스 : 제시트(Xesht)

- 개발사가 만든 보스 중 가장 어려운 편에 속한다.

- 기존의 조프, 애쉬, 툴, 올네톨, 차율라로 나뉜 보스가 아닌 한 명의 보스로 통합.

- 수도승에 차율라와 혼돈이 등장하는 것으로 균열 보스에서는 삭제된 듯.

 

- 제시트 처치 시 아틀라스 패시브 중 균열에 할당 가능한 포인트를 획득

- 추가적으로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난이도의 제시트를 처치해야 가능

- 4개의 난이도로 나뉘어 있으며 4단계의 제쉬트는 굉장히 어려울 것

 

의식

- 의식 아이콘이 존재하는 지도로 향하면 의식 콘텐츠 진행이 가능

- 의식 제단 주변의 몬스터를 처치해서 공물로 바친 후 제단을 활성화해서 되살아난 몬스터를 다시 처치한다.

 

- 포인트를 통해 의식 상점에서 보상을 획득

- 선조들의 심판에서 등장했던 징조가 의식 보상 풀에 편입.

 

- 공개된 징조의 역할은 특정 속성을 저격해서 제거가 가능한 형태로 보인다.

- 예시로는 좋은 접두사를 유지하고 나쁜 접미사를 제거

- 이와 같은 다양한 징조를 획득할 수 있을 것.

- 커런시나 기존의 너무 복잡한 제작법들을 정리하면서 편입된 콘텐츠들 쪽으로 보상을 강화하면서 추가한 느낌.

 

- 의식 콘텐츠 최종 보스 : 안개 속의 왕

- 세부 내용은 비공개

- 균열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보스

 

 

 

환영

- 지역에 있는 환영 거울을 통과하는 것으로 콘텐츠가 시작

- 지역은 환영에 잠식되고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면서 환영에 잠식된 몬스터들을 처치

-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으로 보상이 증가하고 쌓여간다.

- 제한시간 종료 후 보상 획득

 

- 역병의 성유가 환영으로 편입

- 성유는 삭제되고 '감정'이라는 아이템의 추가.

- 감정을 통해 기존의 성유 붓기를 대체하는 기능을 활용하여 목걸이에 패시브 노드를 적용할 수 있다.

 

- 기존에는 성유 붓기를 지도에 적용할 경우 지역의 역병 콘텐츠 진행 시 타워 강화 효과와 무리 규모 증가 속성이 부여되었다.

- 하지만 이제 역병과 성유는 삭제되었고 감정은 환영의 오브와 같은 웨이스톤에 환영의 난이도와 보상을 추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역병, 성유, 환영의 오브는 삭제가 되는 것 같다.

 

- 환영 몬스터 처치 보상으로 복제된 파편을 획득할 수 있다.

 

- 1의 복제된 영토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 몬스터의 웨이브를 견뎌내고 다음 라운드 진행을 결정하면서 점차 나아간다.

 

- 균열, 의식과 달리 보스 처치 과정은 복제된 영토에서의 라운드 진행 과정.

- 최종적으로는 복제된 영토를 완료하는 것으로 보상을 획득 할 수 있다.

- 그러나 다른 콘텐츠의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강력할 것.

 

 

탐험

- 지역에 칼구르의 유물들을 발견하고 폭발물을 활용해서 도굴을 진행,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면 된다.

- 기존의 진행 방식과 같고 NPC들이 담당하고 있는 판매 목록도 같다.

 

 

- 탐험 일지

- 탐험 일지를 진행하면서 탐험 보스들을 마주할 수 있다.

 

- 탐험 콘텐츠 최종 보스 : 태양의 기사

- 세부 내용은 비공개

 

 

 

엔드게임 시련

- 마라케스의 세케마, 바알의 혼돈, 공개되지 않은 2개의 시련 등, 엔드 콘텐츠에서는 내용과 보상이 강화되어 플레이할 수 있다.

 

주얼

- 마라케스, 세케마의 엔드 게임 시련의 보상 중 하나인 주얼.

- 군단 주얼을 대체하는 느낌이 든다.

 

유물

- 성역의 유물을 세케마의 시험에서 사용 가능

 

바알 오브

- 혼돈의 시련을 통해서 바알 오브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 바알 오브는 장비 제작의 최종적인 방법이 될 것.

 

- 옵션 수정 불가(타락된)

- 장비 속성 변경, 장비 파괴, 장비에 스킬 부여, 홈 추가 등의 효과

 

- 고유 등급 아이템에 사용 가능

 

소울 코어

- 혼돈이 만들어낸 영혼의 핵

- 희생 의식과 혈마법을 통해서 그들의 문명을 강화하기 위해 창조.

 

 

결전의 대가의 시련

- 혼돈의 시련의 마지막 방을 완료하면 특별한 방으로 향하는 열쇠를 획득 할 수 있다.

- 최종 보스는 1의 결전과 마찬가지로 결전의 대가와의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

 

 

정점 보스

- 아틀라스에서 한 가운데 불기둥으로 타오르는 요새를 발견할 수 있을 것

- 거대한 미로가 요새를 둘러싸고 있다.

- 요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3개의 열쇠가 필요하다.

 

 

- 요새 주위에는 세 종류의 세력이 존재하며 그들을 처치하고 열쇠를 획득해야 한다.

- 각각의 세력의 지도자들을 처치하기 위해서는 우선 2명의 수호자를 처치해야 한다.

- 2명의 수호자는 세력의 인접한 지역에 존재한다.

- 전투 중 사망 시 그들을 재추적해야 한다.

 

- 모든 우버 보스들을 죽이고 요새에 다가가라.

 

- 요새의 정점에 있는 보스를 처치하는 것으로 아틀라스 패시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정리 및 후기

- 얼리엑세스 기간 동안 게임 구조 : 액트 1-3 / 액트 1-3(무자비 난이도) / 엔드 콘텐츠 아틀라스

- 엔드 콘텐츠 : 아틀라스, 지도 삭제 후 웨이스톤으로 대체

- 지도 : 목적지를 향해 길을 뚫는 느낌이 많이 듦.

- 웨이스톤 : 지도의 대체제

- 오브젝트 : 유물(성소), 금고, 에센스는 오브젝트로서 아틀라스에 포함된 느낌

- 특별한 도시 : 고유 지도 대체제라고 생각

- 타워 :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 아틀라스에서 파밍 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같음.

 

아틀라스 패시브

- 중간 보스 : 아틀라스에 등장하는 보스들의 보상이 가장 핵심일 것 같음, 중간 파밍용도 같기도 함.

- 균열 : 균열 반지가 기본 유형이 되면서 타락되지 않음, 최대 퀄리티 50%가 클 것 같긴 한데 제작 너프로 인해 속성 종류가 중요할 듯

- 의식 : 장비 제작에 있어서 특정 속성 저격이라는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징표의 역할이 클 것으로 예상

- 환영 : 성유 붓기를 대체하기는 하지만 비중이 클 것 같지는 않음, 일단은 가장 매력이 떨어진다.

- 탐험 : 커런시의 역할 및 종류의 제한으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상황, 룬과 관련된 파밍처가 된다면 주목도가 올라갈 것.

- 시련 : 세케마의 주얼, 혼돈의 바알 오브 및 소울 코어가 굉장히 핵심이 될 것 같음, 바알 오브만으로 17 티어 파밍 정도가 되지 않을까?

 

보스

- 세력의 지도자 : 엘더, 쉐이퍼

- 세력의 수호자 : 미노, 피닉스 같은 가디언 느낌의 보스

- 요새의 정점 : 앞의 보스들을 우버 보스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면 뒤지게 어려울 것 같음.

 

최종적으로 정리하자면 기존의 1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는 친숙한 콘텐츠나 엔드 게임 진행 방식.

신규 유저들이 적응하기에는 조금 많이 피곤할 수 있지만 그래도 굳이 1을 할 정도는 아닐 것으로 예상.

1을 비벼서 맛있게 2에 넣는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1의 분위기나 콘텐츠의 방향성은 잃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틀라스 진행 방식이나 타워를 활용한 탬플릿이 육분의 향이 진하게 나서 조금 불편하기는 함.

그래도 얼리액세스 기간 동안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하거나 다른 스트리머들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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