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로스트아크 : 2023 WINTER SHOWCASE 후기

프롤로그

다사다난했던 1년.

남인파에 대한 기대와 다음 수직 콘텐츠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로스트아크의 유저들은 금강선 디렉터와 헤어짐을 맞이한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고 시간을 들여 조직을 개편했으며 후임 디렉터에게 확실한 힘과 권한을 실어주겠다는 말을 전했다.

게임 개발에 참가한 내부인사가 게임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선 합당한 방향이지만 새로운 바람은 언제나 외부에서 불어오는 편이다.

지금까지 즐겨왔던 로스트아크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의 변화에 대한 걱정과 우려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아 팬페스타 가고 싶었는데 못간게 너무 아쉽네...

강선이형의 브이로그는 현장의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지만 사실 이런저런 설정화들을 보고 싶었던 게 가장 컸다.

그냥 훑어가듯 지나가는 게 많아서 조금 아쉽긴 하다.

 

먹는 건 맛있는 걸로 준비했는데 볼 게 없는 던페, 먹는 거 또 먹이는데 본거 마저 재방영하는 메이플이다.

아무튼 던페에 이어 메이플까지 기대했던 쇼케이스들이 뭔가 요란한 빈 깡통 결말이 되어서 솔직히 조금 실망한 상황.

수평을 수직으로 내려찍은 상황이기 때문에 쿠르잔과 어비스 던전 하나 나오고 카제로스를 여름에 준비하겠다고 하지 않을까?

아니야 일단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다음 디렉터 누구야!

 

 

새로운 개발진 리더

새로운 개발진 리더 소개 영상에 재학시치가 보이지 않는다...?

다른 리더분들도 계시지만 상복시치와 병탁시치는 정이 들어서...

발언의 전달이나 표현 방법이 아쉬웠을 뿐 두 분 모두 일을 참 잘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김상복 수석팀장이 디렉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했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게임을 이끌어 나가려면 뿌리인 스토리의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나갈 수 있는 분이 기획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수의 디렉터가 역임을 했던 게임들을 보면 흐름이 끊기고 처음부터 다시 재설정하는 토막이 난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군단장 레이드의 출시와 함께 관문에 대한 설정 이야기나 스토리의 흐름을 짚어주는 부분을 항상 좋게 보고 있었다.

아무튼 이렇게 영상에 비친 것을 보면 후임 디렉터는 아닌 것으로.

 

 

안 되는 건 아니라서 결국 다해내는 김강호 수석팀장도 개발진 리더로서 앞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개발진들의 얼굴을 살펴보면 유저들이 말하는 게임 개발 잘하는 '진짜'들의 냄새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 특유의 일 잘한다는 느낌이 물씬 드는 분들이 리더로서 새로운 로스트아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새로운 디렉터의 이름은 호명되지 않았지만 '아는 얼굴'의 인물?

외부 인사는 아니라는 소리인데!

 

 

제3대 전재학 디렉터

재학시치...

아니 수직의 아버지...

그리고 찾아온 수직의 봄...

 

 

12.17 사태와 함께 드디어 수직이 로스트아크 위에 섰다.

수평 차렷!

 

 

2024 업데이트

 

 

신규 클래스 : 브레이커

- 색다른 조작 방식

- 컨트롤하는 맛이 있을 것

- 직업 각인 선택에 따른 스타일 변화

- 조작감을 중시하는 유저에게 매력적인 클래스가 될 것

- '역대급'

 

 

- 직업 각인 1 : 헤드 어택 클래스 / 아이덴티티 발동 중 평타와 이동기 액션 변경

- 직업 각인 2 : 비사멸 클래스 / 기력 사용 중 평타 캔슬

- 컨트롤 난이도가 낮지 않으며 너무 높게 설정하지 않음

 

 

- 출시 일정 : 다음 주 12월 20일

- 사전 예약 없음

- 18일 플레이 영상 업로드 예정

 

아빠...

언제나 그랬듯이 슈모익이 나오고 한 달, 즉 1월 17일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고 슈모익 적용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시원하게 슈모익을 바로 적용해서 곧바로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아 그런데 사전 예약이 없다면 항상 있던 사전예약 이벤트로 주던 무기 아바타나 칭호는 어떻게 되는 거지?

기본지급으로 되는 건가? 사실 항상 이런 신규 클래스 등장할 때는 무기 아바타랑 칭호는 항상 채용하는 편이라서...

 

 

3차 각성

- 어마어마하게 볼륨을 키웠다.

- 1차 - 2차, 다음의 순서상 3차라고 불렀다.

 

 

- 앞으로는 초각성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로 하였다.

 

 

- 초각성기 : 기존의 2개 각성기가 업그레이드 

- 초각성 스킬 : 각 클래스마다 2종 - 3종 신규 스킬 추가

- 아크 패시브 : 전투 특성

 

- 초각성기의 경우 각성기 옆에 게이지가 존재

- 기존의 1각과 2각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게이지가 모두 충전 완료되면 초각성기를 사용할 수 있다.

 

 

- 진화 / 깨달음 / 도약으로 구분

- 진화 + 깨달음 : 전투 특성, 직업 각인, 아이덴티티와 같은 클래스의 특징과 관련된 특성을 키워나갈 수 있다.

- 도약 : 초각성기와 초각성 스킬에 특별한 효과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패시브 시스템

 

- 전투 메타의 고착화의 변화를 유도

- 각인 개선, 세트 장비 추가가 무조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 최적화된 세팅의 반복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전투 메타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구성

 

 

- 26개 (브레이커 포함) 클래스 한 번에 모든 초각성 출시

- 24년 여름 / 9월은 여름이 아니다 선언

 

 

신규 대륙 : 쿠르잔

- 쿠르잔 대륙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 카제로스가 봉인된 장소

- 아크라시아 1부의 종착역, 명운을 건 대전쟁이 펼쳐지는 장소

- 베른 남부보다 더 멋진 연출을 준비

 

 

 

 

엔드 콘텐츠 : 카제로스 레이드

- 카제로스 레이드 : 카제로스를 바로 잡지는 않는다.

- 군단장 레이드를 잇는 새로운 엔드 콘텐츠 타입

- 하나의 던전이 아닌 여러 개의 레이드로 이루어져 있다.

- 한 번은 패퇴한 군단장들과 심연의 존재와 혼돈의 가디언들이 합세한 총집합

 

군단장 레이드 = 1 관문, 2 관문, 3 관문의 '던전'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레이드 명칭

카제로스 레이드 = 1 레이드(1 관문 2 관문), 2 레이드(1 관문 2 관문)의 '레이드'로 이루어진 하나의 콘텐츠 명칭

최종적으로 카제로스를 쓰러뜨리는 것이 마지막이지만 카제로스 레이드라는 명칭으로 몇 개의 보스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던파로 생각하면 광룡 히스마, 냉룡 스카사, 사룡 스피라찌를 처치한 후 폭룡왕 바칼을 쓰러뜨리는 느낌.

그런데 히스마, 스카사, 스피라찌를 각각 레이드로 출시하고 마지막으로 바칼 레이드를 내놓는 느낌 같다.

 

 

- 전쟁 컨셉 : 대전쟁으로 컨셉으로 하는 레이드 전투 진행, 보스전에 한정된 것이 변화된 환경에서 전투를 펼치게 된다.

- 연합군 스킬 : 에스더 스킬의 대체, 아만, 라하르트, 베른 여왕 에아달린 등이 등장하여 전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킬을 사용

- 전장판 : 카제로스 레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여러 콘텐츠들을 전장판에 배치하여 연관성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 예정

 

전쟁 컨셉은 기존의 투기장 형태의 공간이 아닌 일반 몬스터, 연합군 NPC 등이 전장에 등장하여 전투 공간을 뒤집는 느낌.

연합군 스킬은 군단장의 경우 에스더들과 대적하는 모험가였지만 대전쟁인 만큼 연합군과의 연계를 통한 에스더 스킬의 대체제

 

 

전장판은 와우의 전역 퀘스트처럼 아마도 위 이미지와 같이 일일 퀘스트나 참여 가능 콘텐츠들을 쿠르잔 지도에 표시하는 것 같다.

레이드가 추가될 때마다 쿠르잔 대륙의 지역들을 연합군이 점령하거나 해방시키면서 영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파밍 요소나 재련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주간 콘텐츠나 일일 콘텐츠도 추가될 수 있을 것 같다.

 

 

카제로스 레이드 : 에키드나

- 카제로스 레이드의 첫 번째 주인공, 에키드나

- 초대 욕망 군단장, 아브렐슈드와 자웅을 겨룰 정도로 강력한 군단장

- 2 관문으로 구성, 피로도 조절을 위한 선택

 

- 1 관문 보스 : 해적 다르키엘 + 악마 군단

- 2 관문 보스 : 에키드나

- 에키드나가 다루는 뱀은 1 관문부터 등장하여 모험가를 괴롭힐 것

- 꽃, 거울을 활용한 기믹이 있을 것

 

- 출시일 : 1월 31일

- 아이템 레벨 : 노말 - 1620 / 하드 - 1630

- 아이템 레벨은 목표이며 확정되지 않음, 변경 가능

 

 

신규 파밍 : 상급 재련

- 복잡하지 않은 신규 파밍 시스템

- 재련 재료 동일, 재련보다 비용은 줄어들 것

- 재련 시도하게 되면 게이지가 랜덤으로 오르게 된다.

- 게이지가 모두 채워지면 상급 재련의 레벨이 오르게 된다.

- 장기백 vs 1트와 같은 운에 따른 편차를 줄인 새로운 시스템

 

 

성장 지원 : 파밍 난이도 완화

- 어빌리티 스톤 성장 : 드랍률 3배 증폭, 빠른 스톤 업그레이드 속도 증가

- 쇠락의 눈동자 : 아크투르스의 손길 시스템을 이제 일리아칸까지 적용, 5회 제한

 

- 엘릭서

지혜의 정수로 제작 가능한 엘릭서 개수 5개 → 10개

영웅 엘릭서 개선 : 연성 비용 절반 감소, 연성 횟수 11 → 12

전설 엘릭서 : 현역이며 소모되는 비용과 성장폭이 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완화는 어렵다.

 

하드를 가기 위해 영웅 엘릭서를 파밍 해서 다시 전설 엘릭서를 부여해야 하는데 이중 파밍이라 굳이 영웅 엘릭서를 해야 하나? 하겠냐고...

엘릭서의 성능이 너무 뛰어나니까 쉽게 완화를 할 부분도 아니라서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노말에서 영웅 엘릭서를 파밍 했다고 해도 하드는 전설 엘릭서 파밍이 된 딜러들을 서포터가 데리고 가니까 그냥 지옥 같음.

 

 

에픽 레이드 : 베히모스

- 16인 에픽 레이드

- 카이슈테르 : 전투 외적인 기믹 중심이나 아이템 레벨 조건에 따른 각 관문 진행마다 매칭 진행과 같은 부정적인 경험에 대한 두려움

-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힘을 합쳐 거대한 보스를 쓰러뜨리는 것은 MMORPG의 로망

- 그간 엔드 콘텐츠로 군단장을 출시하면서 쌓여온 노하우를 제대로 활용할 것

- 무엇이 문제였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16인 레이드는 자신 있다.

- 출시 예정 : 3월

 

- 카제로스 레이드는 군단장 레이드를 계승한 느낌이었다면 에픽 레이드는 새로운 맛의 엔드 콘텐츠가 될 것

- 군단장만이 아닌 다양한 엔드 콘텐츠를 제공하여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 에픽 레이드는 어비스 레이드의 상위 버전

 

이건 솔직히 어떤 맛일지 예상이 쉽지 않은데...

 

 

엔드 콘텐츠 : 강습 레이드

- 새로운 엔드 콘텐츠 형태

- 카제로스의 힘과 마찬가지로 점차 커져가는 차원의 균열 속에서 등장하는 아크라시아의 거대한 재앙

- 기존의 어둠의 바라트론, 아스텔지어와 같은 던전이 아닌 실제 아크라시아 대륙 특정 지역에서 진행

- 루테란 성에서 레이드가 진행될 수 있다(개발진이 설정한 지역)

- 필드 보스는 아니며 스트리밍 레벨 같은 기술을 활용한 인던 형태로 진행

- 기존의 필드와 대륙 분위기는 이어지는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

 

 

엔드 콘텐츠 라인업

- 유저 입장에서 로스트아크가 가장 재미있을 때는 발비쿠가 빠르게 출시되었던 시점

- 내년 여름쯤에는 발비쿠의 재미를 다시 선사할 수 있을 것

- 익스트림, 시련, 헬, 더 퍼스트와 같은 콘텐츠를 엔드 콘텐츠 사이에 제공

 

 

솔로잉 콘텐츠

- 엔드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출시 속도가 빨라지면 피로도 증가와 학습량 증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 이제는 솔로잉 콘텐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1인 군단장, 1인 기준으로 진행되는 기믹이나 패턴

- 여기서 학습 후 파티 참여, 귀속 재료 지급을 통한 성장 지원

- 엔드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그때 같이 출시 예정

 

 

신규 시스템 : 오픈 채팅

- 오픈 톡방과 비슷한 UI

- # 태그를 활용한 다양한 오픈 채팅에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을 것

 

 

신규 시스템 : 스타일 북

- 인 게임 내에서 커스터마이징과 코디를 자랑할 수 있는 시스템

- 최근에 유행하는 코디, 캐릭터마다 추천하는 커마를 제공

- 커스터마이징을 다운로드 및 저장 기능

- 캐릭터 생성 과정에서 스타일 북을 불러와서 곧바로 적용 가능

- 좋아요를 활용한 랭킹은 제공하지 않음, 주기적인 로테이션, 검색 가능

 

 

신규 시스템 : 악보 시스템

- 악보를 직접 연주 및 작성 가능

- 다양한 장소에서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시스템

 

 

편의성 개선 : 반복 조작 편의성

- 클릭만으로 스킵 가능하게 변경

- 최근에 넣었던 재련 보조 아이템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개선

 

 

편의성 개선 : 스킬 이펙트 가시성

- 환경 설정에서 % 단위로 조절 가능

- 모든 이펙트에 적용되지는 않음

- 제작 당시 스킬의 이펙트의 투명도를 고려하지 않아서 모두 재 작업해야 함

- 시간을 들여서 차근차근 수정을 진행할 예정

- 가시성의 문제가 높은 스킬들을 우선적으로 진행

- 다음 주 적용

 

 

편의성 개선 : 스케쥴 콘텐츠 매칭

- 스피다 섬, 두키 섬과 같은 오래된 섬들은 유저가 없기 때문에 매칭에 대한 개선을 진행

- 전 서버 매칭

- 적은 인원이 매칭이 되었을 경우 스케일링을 통해 적은 인원으로도 진행되도록 개선

- 협동 퀘스트 대기 시간 3분을 1분으로 조정

 

 

 

 

2023 겨울 이벤트

 

 

성장 지원 이벤트 :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

- 1580까지 지원

 

 

- 이벤트 점핑권 : 1460 / 로웬 + 엘가시아 스토리 스킵

- 1490 : 고대 장비 + 세트 2 레벨 지급

- 카멘 로드 : 관문 클리어 미션 보상, 세트 및 일리아칸 제작 재료 추가 지급

 

 

- 골드 보상 상향 : 2만 골

- 경험치 물약 보상 상향 : 곧바로 사용 시 55 레벨 달성

- 심판의 서 + 정련된 혼돈의 돌

- 정령된 혼돈의 돌 : 슈모익 진행 과정에서 획득하는 혼돈의 돌 합산 = 총 무기 50, 방어구 150

 

 

- 1600 : 영웅 엘리서 10개

- 1610 : 어둠의 불 20개

- 1620 : 전설 엘릭서 10개

 

확실히 보상은 두둑해졌다.

생각보다 1580 달성 후 카멘 로드가 종료되더라도 받게 되는 재봉술과 야금술을 사용해서 눌러보면 강화가 잘 붙어버린다.

순식간에 16층을 달성한다는 전재학 디렉터의 말에 공감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 지원되는 추가 보상은 단순하게 8 레벨 보석이 아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보상들이다.

진짜 다음 주에 브레이커 나오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다.

 

 

내실 익스프레스 : 아크라시아 투어

- 단계별로 간단한 미션으로 진행

- 다량의 섬의 마음, 호감도, 에포나 평판, 거인의 심장, 미술품과 같은 내실들을 곧바로 완료 처리

- 모두는 아니지만 성장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실 제공

- 완료 후 원정대 레벨 50, 스킬 포인트 363포인트로 내실 시작

- 신규 모험가 및 내실에 어려움을 겪는 모험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겨울 이벤트 : 혼돈의 습격

- 아크라시아에 붉은 달이 떠오른 후 혼돈의 가디언이 습격하게 된다.

- 6주 : 핵 앤 슬래쉬 플레이 형태의 이벤트

- 6주 : 카이슈테르와의 필드 보스 전투 진행 이벤트

- 편린과 유사한 기능이 있지만 적절한 보상을 추가

 

 

겨울 이벤트 : 각종 겨울 이벤트

 

 

아크패스 : 그림자의 성물

 

 

기타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

 

 

2023 WINTER SHOWCASE : 감사 선물

 

 

 

프리 토크 및 Q&A

· 서포터 성장 체감

- 서포터의 솔로잉 능력은 나쁘지 않다 = 전투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 중

- 초각성, 아크 패시브 부분에 딜적인 부분을 선택 가능으로 어느 정도 딜적인 부분은 채워나갈 수 있을 것

 

· 노 보석 매칭

- 기존에 라이브 방송에서 이야기했지만 굉장히 어려운 문제

- 귀속 보석 지급 : 성능이 아닌 플레이 태도가 문제, 귀속 보석이 또 다른 문제가 될 수 있음

- 문제를 인지 중이며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고 해결을 생각 중

 

· 밸런스 패치

- 짧은 주기로 진행되는 기조는 변함없이 진행

- 20일 수치 조정 일부 진행

- 카운터 성능에 문제인 클래스의 경우 조정 진행

- 카운터를 과하게 요구하는 패턴의 경우 완화 진행

 

· 사멸 세트

- 사멸뿐 아닌 고착화된 세트를 살펴봐야 한다

- 사멸 삭제, 삭제 타이밍이 문제, 현재 사멸은 카멘에서 할만하다.

- 24년 여름으로 예상

- 백 어택 및 헤드 어택은 보너스 개념으로 돌아간다.

 

· 파밍 완화

- 엘릭서, 초월, 상급 재련 등의 부담감을 알고 있으며 완화를 꾸준하게 하고자 한다.

- 카드 완화 진행 : 아제나&이난나, 카마인을 떠돌이 상인에 추가, 전설 카드 등장 빈도 증가

 

· 파밍 방향성

- 완화만이 정답은 아니다.

- 경우에 따라서는 카게와 유령선을 합쳤던 듯이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 파밍 콘텐츠를 여러 가지 준비 중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파밍 설계와 완화, 정리를 잘 준비하겠다.

 

· 엔드 콘텐츠 방향성

- 최우선 1순위

- 수직을 확실하게 세워두고 다른 부분을 진행하고자 한다.

- 제육도 너무 많이 먹으면 물리기 때문에 그 외의 제육의 새로운 맛을 다양한 게 준비하고자 한다.

 

 

에필로그

새로운 여정의 첫 시작인 새로운 디렉터의 첫 쇼케이스는 훌륭하게 마무리되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PPT의 문제로 인하여 로드맵이 나오지 않았을 때의 대처는 훌륭한 솜씨였다.

빈 화면을 바라보며 로드맵을 이야기로 술술 풀어나가는 모습은 여름의 아쉬웠던 실언들을 생각하면 정말 멋진 모습이었다.

 

오히려 울부짖었던 수직충들의 머리통이 깨지면서 오히려 걱정을 하는 수준이 되어 버릴 정도로 다양한 레이드가 추가된다.

카제로스를 향해 쿠르잔 대륙의 악마들을 처치하게 되는 카제로스 레이드를 시작으로,

8인 이상의 인원수에 대한 불안감은 존재하지만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에 기대가 되는 최초가 아닌 두 번째 16인 에픽 레이드

새로운 강습 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은 게임 방향성을 걱정했던 유저들에게 수직이라는 운영 기조는 변함없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1월 에키드나, 3월 베히모스, 5월 강습 레이드 or 발탄익스 비슷한 거?

7월에 초각성 추가와 함께 밸패가 진행되고 8월에 카제로스 레이드와 함께 쿠르잔 전광판이 추가될 것 같다.

초각성에 맞춰서 카제로스 레이드의 난이도가 조정이 이루어지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로스트아크가 시작될 것 같은 느낌.

 

아쉬운 점은 슈모익과 함께 솔로잉 콘텐츠가 나올 것으로 생각했지만 나오지 않은 부분

여전히 서포터에 대한 성정 체감 개선이나 상아탑과 엘릭서에 대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 접근이 아쉽다는 부분.

3월에 예정된 MVP 시스템 개편에 대한 내용을 다루지 않았다는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다.

 

 

대 재 학이 '다음 주'를 외치니 화장실을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자연스럽게 자세를 취하게 되니.

보법이 빠른 이 남자의 속도가 두렵기 하지만 그간의 근심이 사라지고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쇼케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