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의식 리그를 위한 다섯개의 스타터 빌드

· 변경 사항
▶ 21.02.01 : 점화 화염구+화염 벽 엘리멘탈리스트 빌드 가이드 추가
▶ 21.01.15 : 소용돌이+한파 오컬티스트 및 화염 칼날비+칼날 폭격 치프틴 빌드 가이드 추가

 

 

해당 포스팅은 다양한 커뮤니티를 비롯 공홈의 Forum에 있는 가이드 중 스타터로 적합한 빌드를 추천하는 글이며,
패스 오브 엑자일을 처음 접하는 유배자가 3.13 의식 리그를 시작하기에 적합한 다섯개의 빌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YouTube를 통한 영상이나 영어로 작성된 빌드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이드가 아닌 POB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리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 댓글로 남겨 주시면 최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3.13) 의식 리그를 위한 다섯개의 스타터

패스 오브 엑자일 3.13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챌린지 리그인 의식 리그의 패치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최종 보스인 '메이븐'의 등장과 그녀의 시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고유 보스'와의 전투가 펼쳐집니다.

최대 10명의 고유 보스와의 전투 및 메이븐의 난이도를 생각하여 단일 대상에 대한 피해량이 높은 빌드를 생각했습니다.

 

3.12 강탈 리그와 비교해서 빌드의 전체적인 메타나 활용되는 스킬 젬은 그대로 유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 스킬 젬의 추가나 개선으로 인한 OP가 될만한 스킬 젬이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망령은 더 많은 재화를 쏟아부어야 하는 빌드가 되었지만 시체 소각 및 시체 폭발을 활용한 네크로맨서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괜찮다는 것은 고유 보스들과 메이븐을 상대로 생존력과 피해량을 적절히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어쌔신의 중독 피해량 너프는 확실히 체감이 되는 부분이지만 시체처리사 장갑을 활용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 유저에게는 이전과 비교해서 피해량 및 공격과 이동 속도 부분에서 만족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꿰뚫기 2회 유지로 모든 근접 스킬에 대해서 강력한 피해량을 얻었던 챔피언은 이제 다른 전직 클래스와 비슷합니다.

여전히 스타터로서 괜찮지만 저거넛 보다 조금 나은 정도이며, 출혈 글래디에이터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의식 리그를 위한 스타터 빌드는 변경된 전직 클래스와 새로운 콘텐츠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인퀴지터와 데드아이는 개선이 아닌 개편이 되었기 때문에 조금 더 리그가 진행 된 후 추가 될 것 같습니다.

 

 

#1. 쇠뇌 토템 원소의 일격, 하이로펀트 

고유 투구인 서리와 화염을 활용하고 여기에 세가지 원소 중 하나를 통합하여 활용하는 원소의 일격을 사용합니다.

해당 빌드에 활용하게 되는 집중 전투 주얼은 세 원소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지만 다른 종류의 피해량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고유 투구인 '서리와 화염'을 선택하여 스킬 젬과 추가적인 링크를 부여합니다.

 

높은 추가 생명력과 화염 피해량을 지닌 고유 갑옷인 '카옴의 심장'과 가장 빠른 활인 '화살 비'를 사용합니다.

파편의 비 주얼로 인하여 소환한 토템은 세개의 원소의 일격을 방출하기 때문에 괜찮은 맵핑 속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카옴의 심장과 곡예, 차원곡예를 활용함에도 생존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하이로펀트의 1회 스킬 사용으로 2개의 토템 설치 속성이 삭제 되었지만 토템 설치 속도 100% 증가로 롤백 된 느낌입니다.

인내 및 권능 충전의 최소 수치가 증가하였고, 최대 수치 역시 +1로 증가되었지만 다른 효과들이 삭제되어 아쉽습니다.

토템의 근본적인 단점인 재미라는 요소를 제외하고 스타터 빌드로서 토템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POB 링크 : pastebin.com/P6HFPkQz
· 참고 가이드 : [3.13] Elemental Hit Ballista Totem Hiero | Budget Friendly | Optional 6L

 

 

#2. 점화 화염구+화염벽, 엘리멘탈리스트

강탈 리그에서 점화 관련된 다양한 빌드가 연구 되었고 대표적으로 신성한 진노와 함께 화염구가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성한 진노를 리그 스타터로서 활용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화염벽과 함께 활용하는 화염구를 선택하였습니다.

불타는 벽을 생성하고 이를 통과하는 투사체에 화염 피해를 추가하는 화염벽을 화염구와 함께 활용하는 빌드입니다.

 

엘리멘탈리스트는 세가지 원소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강력한 피해량을 가지게 되는 전직 클래스가 될 것입니다.

각 원소의 형성자의 효과를 비롯하여 원소 피해를 극대화시키는 불화의 지휘자와 파괴의 심장은 이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원소의 보루의 개편은 엘리멘탈리스트의 생존에 있어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트릭스터의 지속 피해 증가 속성이 사라지고 화염의 형성자에 부가되는 적중 시 점화와 점화 피해 증가 속성은

점화의 지속 피해와 관련되어 선택 할 수 있는 다양한 전직 클래스들 중에서 엘리멘탈리스트를 가장 앞서게 하는 장점입니다.

이론상은 굉장히 강력한 빌드이지만 강탈 리그에서 직접 해본 빌드는 아니기 때문에 강력하게 추천하기는 망설여지네요.

 

· POB 링크 : pastebin.com/2ZqAzPdY
· 참고 가이드 : 3.13) 점화 화염구+화염벽, 엘리멘탈리스트

 

 

#3. 소용돌이+한파, 오컬티스트 By.ghazzytv

에너지 보호막과 다양한 생존기재들을 활용한 생존력을 바탕으로 소용돌이와 한파를 활용하는 빌드입니다.

리그 스타터 빌드로서 저렴한 고유 등급 아이템과 높은 에너지 보호막 수치를 가진 희귀 등급 장비가 중심이 됩니다.

스킬 젬 세팅을 약간 변형하는 것으로 한파가 아닌 겨울의 낙인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컬티스트의 소용돌이+한파 빌드는 단일 대상에 대한 전투 지속 능력이 뛰어난 빌드 중 하나입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 중 가장 중요한 메이븐의 시험은 다수의 고유 보스와의 전투가 펼쳐지게 됩니다.

이러한 강점을 비롯하여 추후 전직 클래스의 전환이나 빌드의 변경에 있어서도 유동적이라 생각합니다.

 

3.12 강탈 리그와 비교하여 지속 냉기 피해와 관련된 소형 노드들이 증폭으로 변경되었지만 나쁘지 않은 변경입니다.

에너지 보호막 재생 비율과 권능 충전의 숫자에 따른 효과 범위 및 피해 증가도 오컬티스트가 선택받은 이유입니다.

CI 빌드는 피해량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 수 있으며 붉은색 지도 이후로는 LL 빌드로 전환을 추천합니다.

 

· POB 링크 : pastebin.com/DZHMbDzX
· 참고 가이드 : 3.13) 소용돌이+한파, 오컬티스트

 

 

#4. 화염 칼날비+칼날 폭격, 치프틴

물리 주문 스킬인 칼날비와 칼날 폭격을 활용하여 물리 피해의 100%를 화염 피해로 전환하는 치프틴 빌드입니다.

치프틴의 전직 노드인 '죽음의 광분, 히네코라'와 고유 등급 허리띠인 '영혼 올가미'를 활용하여 강력한 생존력을 갖춥니다.

오컬티스트와 마찬가지로 빌드의 핵심 장비는 대부분 희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작이나 구매가 어렵지 않습니다.

 

시폭 갑옷은 빌드의 진행 방향에 있어서 첫번째로 교체를 진행해야 할 정도로 빌드의 운용에 필수적입니다.

3.13 아틀라스의 메아리에 수확 리그가 돌아왔다는 점은 '시폭 갑옷'을 쉽게 제작하거나 구매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가장 큰 단점이 완화 되었고, 단단한 생존력과 함께 강력한 화염 피해는 콘텐츠 진행에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POB 링크 : pastebin.com/kiGDDnSi
· 참고 가이드 : 3.13) 화염 칼날비+칼날 폭격, 치프틴

 

 

#5. 회오리 바람, 슬레이어

회오리 바람은 근접 공격 스킬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왔으며, 지금도 든든한 국밥과 같은 스타터 빌드입니다.

근접 공격 스킬들은 공통된 패시브 노드들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 빌드 전환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스킬의 사용과 빌드의 구성이 어렵지 않은 회오리 바람 빌드는 이번 리그에서도 스타터로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꿰뚫기를 최대로 활용하던 챔피언이 피해량에 너프를 받게 되면서 다른 전직 클래스와 비슷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리그 스타터로서 여전히 챔피언은 괜찮지만 글래디, 버서커, 슬레이어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선택할 이유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슬레이어 - 글래디에이터 및 버서커 - 챔피언 - 저거넛 순서로 전직 클래스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생명력 흡수 관련 전직 노드인 '잔인한 열정'과 '끝없는 굶주림'의 순서가 변경되면서 쉽게 생존 기재를 챙기고,

슬레이어는 다른 전직 노드들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더 많은 이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충격'의 근접 공격 범위 +4 증가, 치명타 피해 배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압도'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OB 링크 : pastebin.com/AFv94UP9
· 참고 가이드 : [3.13] 1h Impale Cyclone Slayer. All content viable with cheap gear. No required items.